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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 청와대 개방, 직접 가보자! 예약 방법부터 관람 꿀팁까지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청와대.

한때는 국민과 멀게 느껴졌던 그곳이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계기로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

청와대 개방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공간을 걷고, 바라보고, 사진으로 담고 있다.

하지만 막상 가려면 어디서 예약하지? 주차는 가능할까? 무엇을 볼 수 있지? 이런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관람 정보, 관람 시 유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본다.

 

 

📌 청와대 관람 기본 정보

  • 운영 시간: 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 휴관일: 매주 화요일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이 겹칠 땐 개방이 되고 그 다음날 휴관)
  • 위치: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 관람 요금: 무료 (예약제)

 

청와대는 과거 대통령의 공식 집무 공간이었던 만큼, 내부를 직접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경험이 된다.

본관, 영빈관, 상춘재, 녹지원, 춘추관 등 다양한 공간이 개방되어 있으며, 일부 특별 전시도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

 

 

🖥️ 청와대 예약 방법

청와대 관람은 기본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하지만 일부 대상자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아래에 각각의 경우를 정리했다.

 

🔹 온라인 사전 예약 방법

일반 방문객은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다. 예약 후 안내 문자로 받은 정보를 입장 시 제시해야 하며, 예약자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1. 청와대 관람 통합 누리집 접속
    👉 청와대 홈페이지 예약 안내
  2. 개인 예약 클릭 후 정보 입력
    •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동반 인원(최대 6명) 입력
  3. 날짜와 시간대 선택 후 예약 완료
    • 완료 시 문자로 안내 메시지 수신
  4. 예약일 당일 입장 시 신분증과 문자 제시

✅ 사전 예약은 관람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 현장 신청 (일부 대상자만 가능)

다음 네 가지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상  신청 가능  인원 필요 서류
만 65세 이상 어르신 본인 신분증
장애인 본인 + 동반 1인 장애인 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국가유공자증 등 관련 증빙
외국인 본인 여권 또는 외국인등록증
 
  • 접수 장소: 청와대 정문 종합안내소춘추문 종합안내소
  • 운영 시간: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일일 제한 인원: 대상자 전체 합산 최대 2,000명

⚠️ 일반인은 현장 예약 불가하므로, 반드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 예약 시 유의사항

  • 예약은 관람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다.
  • 당일 예약은 불가하니 반드시 미리 신청하자.
  • 신분증 지참 필수! 입장 시 본인 확인이 이루어진다.

 

 

🗺️ 관람 동선과 주요 포인트

청와대는 약 20만㎡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다양한 시설이 분산돼 있다. 걷는 시간이 꽤 걸리므로 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이 좋다.

🌳 꼭 둘러봐야 할 주요 장소

  • 본관: 대통령이 집무하던 청와대의 중심 건물
  • 영빈관: 외빈 접견 및 공식 만찬이 열리던 공간
  • 녹지원: 울창한 나무와 잔디가 어우러진 산책 공간
  • 상춘재: 전통 한옥 양식의 건물로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
  • 춘추관: 과거 기자회견장이었던 언론 브리핑 공간

🚍 교통 및 주차 정보

🔹 대중교통 이용 시

  • 지하철: 경복궁역 4번 출구 → 도보 약 15분
  • 버스: 171, 272, 606 등 ‘청와대 앞’ 하차 후 도보 이동

🔹 자가용 이용 시

  • 청와대 주변은 주차 공간이 없다.
    근처 공영주차장(사직공원 주차장 등)을 이용한 후 도보 이동해야 한다.

 

📷 관람 꿀팁과 주의사항

  • 사진 촬영 가능: 대부분 공간에서 자유 촬영이 가능하나,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 음식물 반입 금지: 물 이외의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 애완동물 출입 제한: 동물은 출입이 불가하니 주의하자.
  • 날씨 확인 필수: 야외 이동이 많아 우천 시 우산 또는 우비 지참이 필요하다.
  • 유모차, 휠체어 대여 가능: 관람센터에서 무료 대여 가능

청와대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우리 역사의 흐름과 문화,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최근 정권 교체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다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며, 이르면 취임 100일 이내에 실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청와대 개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불확실한 만큼, 그 전에 한 번쯤 직접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