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당일치기 나들이 추천 10선 - 2탄

 

 

1탄에 이어서 전라북도의 숨은 명소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을 골라 소개한다.

자연과 역사, 예술, 휴식 공간까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여러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당일치기로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장소들이다.

 

전라북도 당일치기 나들이 추천 10선 - 1탄

 

6. 고창 선운사

고창 선운사는 천년 역사를 지닌 사찰로, 가을 단풍과 봄 철쭉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산중턱에 자리 잡아 자연 속에서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 사찰 주변의 선운산 국립공원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등산 초보자도 편안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사찰 내부에서는 다양한 전통 불교 문화재와 유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청명한 공기와 함께 마음의 평화를 찾기에 적합한 곳이다.

• 위치: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 운영시간: 06:00~18:00
•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 주차장: 무료 주차장 완비

7. 익산 미륵사지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 시대의 대표적 불교 유적지로, 국보인 미륵사지 석탑이 자리한다. 고대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유적지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다. 미륵사지 박물관에서는 발굴된 유물과 미륵사의 역사에 대해 상세히 배울 수 있다. 주변 경관도 아름다워 가족 단위 나들이뿐 아니라 역사 탐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적이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곳에서 깊은 감동을 얻을 수 있다.

• 위치: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182
• 운영시간: 09:00~18:00 (계절에 따라 변동)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무료 주차장 완비

8.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장

완주군은 매년 가을에 열리는 와일드푸드축제로 유명하지만, 축제장 주변은 사계절 내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도 사랑받는다. 산과 들, 계곡이 어우러져 걷기 좋은 산책로와 피크닉 장소가 많다. 인근에 산채 비빔밥, 산나물 요리 등 지역 특산 음식점도 많아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알맞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식도락도 함께 누리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위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우전리 일대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축제 기간 별도)
• 주차장: 무료 주차장 완비

9. 장수 백화산 자연휴양림

장수 백화산 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 속에서 산림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 야영장, 산림문화휴양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다. 특히 봄철 철쭉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편안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 위치: 전북 장수군 번암면 백화로 1571
• 운영시간: 06:00~22:00
•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 주차장: 무료 주차장 완비

 

10.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은 겨울 스키장으로도 유명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등산과 자연경관 감상 장소로 각광받는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덕유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압도적이다. 무주 리조트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 위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덕유산로 227
•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탐방로)
• 입장료: 무료 (일부 시설 유료)
• 주차장: 무료 주차장 완비

---

전라북도 당일치기 나들이 10선까지 모두 소개했다. 역사와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전북의 매력을 하루에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코스들이니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방문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