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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 2025 고창 국가유산야행 – 달빛 아래 고창의 밤을 걷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창의 밤, 그 특별한 시간 속으로 초대한다.
‘2025 고창 국가유산야행’은 고창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창읍성과 그 주변에서 펼쳐지는 야간형 향유 프로그램이다.

청사초롱이 수놓은 모양성 둘레길을 따라 걷고, 무형유산 공연과 전통의복 체험, 먹거리와 야시장, 조명 전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고창 국가 유산 야행

📅 축제 개요

  • 일정: 2025년 6월 13일(금) ~ 6월 14일(토)
  • 시간: 매일 오후 5시 30분 ~ 밤 10시
  • 장소: 고창읍성 및 신재효 고택, 오거리당산 일원
  • 주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 공식 홈페이지: www.gochangnight.co.kr

🌃 야경(夜景) – 밤의 풍경을 걷다

고창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조명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 별꽃, 모양성을 수놓다: 판소리박물관 앞 녹지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 포토존
  • 6월의 달, 모양성을 수놓다: 고창읍성 잔디광장을 LED 장미와 달 오브제로 꾸며 낭만적인 분위기
  • 청사초롱길과 둘레길: 당산 청사초롱, 고보조명 등으로 장식된 야간 산책 코스
  • 6월의 달집 소원등: LED 소원등을 직접 매다는 체험형 콘텐츠

👣 야로(夜路) – 걷고 체험하는 고창

즐기면서 배우는 야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 모양성 이야기꾼: 인물 배우들이 고창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
  • 모양성 플로깅: 야행 중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체험
  • 봇짐장수를 이겨라!: 이동형 배우와의 미니게임 이벤트
  • 다 같이 돌자 읍성 내 한 바퀴: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해설 투어로 깊이 있는 고창 체험 가능

🎭 야설(夜說) – 공연과 퍼포먼스의 밤

고창의 밤을 수놓는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다.

  • 묵화, 6월 밤을 그리다: 캘리그라피와 대금 연주, 점등 퍼포먼스로 구성된 개막식
  • 6월의 대보름 - 길굿과 당산제: 전통 제례와 거리 퍼레이드
  • 달맞이 오케스트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국악 공연
  • 줄타기, 창극, 무용극 등 전통 공연퓨전 조선 DJ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야행의 밤을 경험할 수 있다.

고창 국가유산 야행

🎨 야사(夜史) & 야화(夜畵) – 체험과 전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가득하다.

  • 전통의복 체험: 한복을 입고 고창읍성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 LED 쥐불놀이, 페이스페인팅, 국악기 체험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
  • 고창 자수 체험, 모양성 쌓기 체험도 직접 참여 가능
  • 고창 역사 사진전, 세계유산 소개 전시, 분필 놀이터 등 조명과 결합된 전시는 낮에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 야식(夜食) & 야시(夜市) – 고창의 맛과 열기

  • 고창 심야식당에서는 지역의 맛을 살린 야식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와글와글 고창 야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으로,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판매된다.
‘2025 고창 국가유산야행’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고창의 문화유산을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유일의 복합 야간행사이다. 고창읍성과 신재효 고택, 오거리당산 등 문화적으로 깊이 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야행은 전통, 체험, 전시, 공연,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창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번 여름, 고창에서 역사와 함께 걷고, 체험하고, 즐기는 특별한 밤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