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父子) 국가대표 탄생! 이호재, 포항서 첫 태극마크

⚽ 포항의 '캐넌 슈터' 이기형의 아들, 이호재 국가대표 발탁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이호재(22)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이로써 그는 고(故) 김찬기-김석원, 차범근-차두리, 이을용-이태석에 이어 네 번째 부자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 동아시안컵, 남녀 국가대표 명단 발표

대한축구협회는 23일 2025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녀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대표팀은 7월 7일 중국,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으며, 여자 대표팀은 9일 중국, 13일 일본, 16일 대만과 경기를 펼친다.

 

👨‍👦 부자 국가대표의 의미

이호재의 국가대표 발탁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부자(父子) 국가대표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가 크다.

이기형은 1990년대 K리그에서 활약하며 '캐넌 슈터'라는 별명을 얻은 전설적인 공격수로, 포항의 공격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이호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포항의 유소년 시스템과 가족의 축구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 이호재의 K리그1 활약

이호재는 2025시즌 K리그1에서 8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빠른 발과 정확한 슈팅 능력으로 '캐넌 슈터'라는 별명을 얻은 아버지의 명성을 잇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국가대표 발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 동아시안컵, 새로운 얼굴들의 기회

이번 동아시안컵에는 이호재 외에도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변준수(광주FC), 서명관(울산 HD) 등 7명이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이들은 모두 K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 해외파 선수들의 참여

여자 국가대표팀에는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케이시(엔젤시티) 등 해외파 9명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소속팀과의 차출 협의가 완료되어, 이번 대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남자 국가대표 명단

포지션	선수명
골키퍼	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
수비수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김주성(FC서울),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김태현(전북 현대), 변준수(광주FC),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HD), 박승욱, 이태석(이상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김진규, 박진섭, 전진우(이상 전북 현대),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서민우(강원FC), 문선민(FC서울), 이동경, 이승원(이상 김천 상무)
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 여자 국가대표 명단

포지션	선수명
골키퍼	김민정(인천현대제철), 류지수(세종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
수비수	구채현(창녕WFC), 고유진(인천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한수원), 김미연(서울시청), 김혜리(우한 징다), 노진영(문경상무),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미드필더	강채림(수원FC 위민), 김신지(AS 로마), 문은주(화천KSPO), 박수정(울산과학대), 이금민, 최유리(이상 버밍엄 씨티),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정민영(서울시청), 지소연(시애틀 레인)
공격수	전유경(몰데FK), 정다빈(고려대학교), 케이시(엔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