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정책 4선: 농축산물 할인·헬스장 소득공제·CJ주7일 배송·양육비 선지급제 완전정복

🥕 1. 농축산물 할인 지원 – 전통시장에서 20% 추가 할인

“전통시장 농축산물, 최대 20% 상시 할인”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5년 추경 재원으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에 1,580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기존 1,080억 원이던 예산에 500억 원이 추가되었다.

 

• 시행 방식: 전국 16개 전통시장에 농할이용권 발급
  • 이용권은 충전 시 20% 추가 지원, 2주 유효, 1인 최대 4천 원 한도 
  • 발급 후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사용 가능
• 운영 기간: 2025년 4월 14일 ~ 6월 13일 (2개월 시범)
• 대상 시장: 서울 독산동우시장, 경기 일산·인천 모래내시장, 세종·충청·전남·강원·경북 등 전국 16개 시장
• 목적: 고물가 시기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선제적 정책

 

 

🏋️‍♂️ 2.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건강하자는 국가의 응원, 30% 소득공제”

2025년 7월 1일부터 헬스장(체력단련장)과 수영장 이용료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된다.

• 공제율: 이용료의 30%
• 한도: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
• 대상: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 제외 항목: 개인 맞춤운동(PT) 등 강습비, 비신고 체육시설 이용료 
• 적용 조건:
  • 지방자치단체 신고 체육시설이며 문화비 공제 사업자로 등록된 시설에서 결제 시 적용 
  •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의 25% 이상이어야 공제 가능

🔍 배경 및 기대 효과

• 코로나 이후 증가한 생활체육 수요 반영.
• 운동 참여 장려 및 체육 시장 활성화 기대.
• 체력 증진과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건강 정책 .

🚛 3. CJ대한통운, 전국 주 7일 배송 전격 도입

“365일, 휴일 없이 택배 온다”

CJ대한통운은 2025년 1월 5일을 기점으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정식 도입했다 

• 시행 현황: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상품 배송 가능
• 이용자 혜택: 주말 주문 시 배송 지연 없이 바로 수령 가능
• 운영 범위: 초기 단계는 도시 중심, 읍·면 등 일부 지역은 제외 .
• 노사 합의: 택배기사 노동 조건 개선, 휴일 배송 시 추가 수수료 25% 지급 

⚠️ 쟁점과 과제

• 택배기사의 과로 및 주 5일 근무 보장과의 조화 문제 상존.
•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사정 협의와 배송 품질 유지가 필수.

👶 4. 양육비 선지급제 – 국가가 먼저, 채무자는 나중에

“양육비, 이제 국가가 먼저 준다”

2025년 7월 1일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우선 지급하고, 이후 채무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시행된다.

제도 개요

• 대상: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한부모 가정
• 지원액: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지급, 최대 지원 가능
• 제도 도입 근거: 2024년 10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2025년 7월 시행) 
• 절차:
  • 이행관리원이 선지급 후, 채무자에게 구상권 청구
  • 국회 여가위 통과, 행정예고 및 제정 완료

 

🧭 종합 및 기대 효과

• 농축산물 할인: 물가 안정을 위한 단기 시범, 16개 시장 대상 20% 할인이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
• 헬스장·수영장 공제: 건강한 삶 장려와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건강소비 인센티브’ 정책.
• 주7일 배송: 소비자 편의 혁신으로 택배 시장 경쟁력 확보, 다만 물류 노동과 서비스 지속성은 과제로 남음.
• 양육비 선지급제: 한부모 가정 아동의 안정적 양육 환경 보장을 위한 획기적 제도.

7월부터 시행되는 이 네 가지 정책은 생활밀착형 복지, 건강 장려, 유통 편의, 아동 권리 보호라는 사회적 키워드를 반영한 변화입니다. 전통시장 가격 안정, 운동비 절세, 편리한 소비 경험, 안정된 아동 양육 환경 모두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