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당일치기 나들이 추천 10선 - 1탄

 

 

따뜻한 남해 바다와 푸른 산, 그리고 정감 가득한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경상남도.

오늘은 경상남도의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명소들을 소개한다.

교통이 편리하고,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지들로 골라봤다.

 

1.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항을 따라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동피랑 마을은 알록달록한 벽화로 꾸며진 예술 마을이다.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옛 통영의 정취와 함께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반겨준다. 전망대에서는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내려다보이며,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하다. 마을 근처에는 중앙시장과 강구안, 이순신공원까지 있어 하루 동안 다양한 장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 위치: 경남 통영시 동피랑1길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유료, 보통 시간당 1,000원)

 

2. 거제 바람의 언덕

바다와 언덕이 어우러진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지 바람의 언덕은 이름처럼 시원한 바닷바람과 드넓은 전망이 매력적이다. 푸른 잔디와 해안절벽이 그림처럼 펼쳐지며, 풍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이 많다. 근처에 해금강과 신선대 같은 자연 명소도 있어 함께 들러볼 수 있다. 차량 접근이 쉬워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 있다.

• 위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무료 주차장 있음 (다소 협소함)

 

3. 진해 여좌천 & 제황산공원

진해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운치 있는 걷기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여좌천은 천변을 따라 정비된 산책로와 조명이 매력적인 곳으로, 야경도 근사하다. 제황산공원에는 케이블카가 운영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마산만과 진해 시가지 전경이 인상적이다. 봄에는 말할 것도 없고, 비수기에는 조용한 산책과 힐링을 즐기기 좋다.

•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로
• 운영시간: 공원 및 산책로 상시 개방 / 케이블카 09:00~18:00
• 입장료: 무료 / 케이블카 유료 (왕복 7,000원 내외)
• 주차장: 공영주차장 다수 있음 (유료)

 

4. 밀양 영남루 & 밀양강변 산책로

영남루는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하나로, 밀양강 위에 세워져 경치가 아름답다. 누각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풍경은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바로 아래에는 강변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걷기에도 좋다. 밀양의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근처에 전통시장과 박물관도 있어 당일 일정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 운영시간: 09:00~18:00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무료 공영주차장 운영

 

5. 창녕 우포늪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 우포늪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물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 풍경은 마치 다른 세상처럼 신비롭다. 습지탐방로와 생태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새들과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자연 속 명소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찾기 좋다.

• 위치: 경남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 운영시간: 09:00~18:00
• 입장료: 어른 1,000원 / 어린이 500원
• 주차장: 무료 주차장 완비

 

경상남도 당일치기 나들이 추천 10선 -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