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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 2025년, 직장인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이재명 대통령 공약 정리

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2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가 후보 시절부터 내세운 직장인 대상 주요 공약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 K-직장인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변화가 예고돼 기대감을 모은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장인 공약'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주요 핵심 공약 5가지를 아래에서 정리해본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 정리

📌  주 4.5일제 도입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법정 근로시간을 단계적으로 단축하여 장기적으로 ‘주 4.5일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 4일 근무+금요일 반일 근무 형태로, 장시간 노동 중심의 근무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시도다.
현재 주 52시간제보다 더 진전된 노동 개혁으로 볼 수 있으며, 기업과 노동계 간의 협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 포괄임금제 폐지 검토

‘야근 무한 가능권’이라 비판받아온 포괄임금제.
이 제도는 일부 업종에서 야근·주말근무 수당을 임금에 미리 포함시켜 실제 노동시간과 관계없이 고정 급여만 지급하는 구조다.

이재명 대통령은 포괄임금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근로자 입장에서 부당한 초과노동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기대된다.

📌 상병수당 시행 확대

상병수당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할 경우 생계보장을 위한 제도다.
현재 시범사업 중인 상병수당을 점차 확대해, 일하는 사람 누구나 아프면 쉴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자영업자·프리랜서 등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과로사 예방 대책

하루 최대 근로 시간을 정해 과로사 예방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가 과로사 예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노동시간이 긴 편에 속한다.
업무 과중으로 인한 번아웃·과로사 문제가 잦은 만큼,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다.

📌 노동권 보장 확대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자영업자 등 비정형 노동자근로자 권리 보호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전통적인 고용 형태를 넘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맞춘 포괄적 노동 정책으로, 향후 관련 입법과 제도화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통령 공약은 단지 노동시간 단축이 아닌 ‘일-삶 균형’이라는 사회적 방향성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이 정책들이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로 실현될지는 국회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될 부분이 많지만,
직장인 입장에서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음은 분명하다.
지금 직장인이라면,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변화의 흐름을 눈여겨보는 것이 중요하다.